삼성물산 건설부문, 협력사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 지원 나선다

입력 2024-08-13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주용 삼성물산 조달본부장(사진 왼쪽)과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기술본부장(오른쪽)이 13일 오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자료제공=삼성물산)
▲이주용 삼성물산 조달본부장(사진 왼쪽)과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기술본부장(오른쪽)이 13일 오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자료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탄소발자국 인증 기관인 한국 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주요 협력사에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을 지원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삼성물산과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날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에서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환경성적표지 인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성적표지 제도는 제품과 서비스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 정보를 표시하는 제도로,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국제 환경 규제 역량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물산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삼성물산 협력사의 인증에 소요되는 수수료와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8개 협력사∙16개 건설자재를 대상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 뿐만 아니라,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저탄소제품 인증 취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직접 개발한 탄소저감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을 위해 협업 중인 협력사의 보도블록∙PC 등 제품을 비롯해, 마루바닥재∙강관∙타일 등 주요 제품의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향후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이주용 삼성물산 조달본부장 상무는 “한국 환경산업기술원과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협력사의 환경인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동반성장과 함께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의 유통과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5,000
    • +3.18%
    • 이더리움
    • 4,688,000
    • +7.03%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8.23%
    • 리플
    • 1,584
    • -0.81%
    • 솔라나
    • 344,500
    • +2.1%
    • 에이다
    • 1,116
    • -4.62%
    • 이오스
    • 924
    • -0.11%
    • 트론
    • 281
    • +0.72%
    • 스텔라루멘
    • 337
    • -9.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0.1%
    • 체인링크
    • 21,280
    • +1.19%
    • 샌드박스
    • 489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