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15~18일' 또다시 파업 선언

입력 2024-08-13 17: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1일 서울 용산구 소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열린 '이재용 회장, 무노조 경영 폐기 약속을 지켜라!' 삼성전자 파업 해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1일 서울 용산구 소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열린 '이재용 회장, 무노조 경영 폐기 약속을 지켜라!' 삼성전자 파업 해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가 이번 주 '샌드위치 연휴' 기간 또다시 파업한다.

전삼노는 13일 일자별·근무형태별 파업 지침을 발표하고, 15∼18일 나흘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광복절인 15일에는 휴일 근로를 거부한다. 이후 변형 교대, 4조3교대, 자율출퇴근제 등 근무형태별로 파업 근태 또는 휴일 근로 거부에 나선다.

지난달 8일부터 무기한 파업은 선언했던 전삼노는 임금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1일 파업을 중단했다.

한편 전삼노는 집행부를 기존 7인에서 11인 체제로 확대하고, 다른 조직과의 연대 등을 통해 몸집을 불리고 있다.

앞서 5일에는 삼성전자 최초 노조(1노조)인 삼성전자사무직노조와 통합해 삼성전자 내 '최대 노조이자 1노조'가 됐다. 조합원 규모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3만6567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94,000
    • +0.5%
    • 이더리움
    • 4,722,000
    • +7.44%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3.88%
    • 리플
    • 1,941
    • +23.95%
    • 솔라나
    • 366,400
    • +8.02%
    • 에이다
    • 1,236
    • +10.85%
    • 이오스
    • 964
    • +5.01%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96
    • +17.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10.57%
    • 체인링크
    • 21,320
    • +3.39%
    • 샌드박스
    • 495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