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아티스트 활동 부재와 비용 증가…목표가 3.7%↓”

입력 2024-08-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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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7만6000원으로 하향

메리츠증권은 JYP Ent.에 대해 하반기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실적 향방을 가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변경에 따라 기존 7만9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5만4600원이다.

14일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957억 원, 영업이익은 9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216억 원) 대비 크게 하회했다”며 “음반 매출은 트와이스 나연 솔로 앨범, NEXZ 등의 신보가 반영됐고, 공연 매출은 트와이스 북미 공연 초과 수익, ITZY 월드투어(19회), DAY6 공연 등이 반영됐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팬덤이 큰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부재에 따라 매출은 감소했으나, JYP360의 제조원가(50억 원)를 포함한 기타 원가가 상승하면서 원가율 65.2%를 기록했다”며 “금융비용과 기타비용에서 일회성으로 34억 원 감소하며 당기순이익은 13억 원을 기록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트와이스 단체·유닛·솔로(쯔위), 스트레이키즈, ITZY, 엔믹스, NiziU 등 기존 IP들의 활발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며 “또 NEXZ, LOUD, Project C 등 신인 보이그룹 3팀이 데뷔하면서 IP 파이프라인 확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저연차 IP들의 성장에 대한 확신이 절실한 시기”라며 “19일 컴백하는 엔믹스를 시작으로 연내 데뷔하는 신인 그룹들의 성과가 중요한 이벤트로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또 그는 “하반기 아티스트 활동 증가와 글로벌 인지도 확대, 이연 매출 반영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5540억 원을 전망한다”며 “자회사 설립, 신인 그룹 데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1265억 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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