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ㆍ빅데이터로 지자체 스마트시티 전환 돕는다

입력 2024-08-14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ㆍ화순군청ㆍ나이스지니데이타ㆍ티브릿지코퍼레이션과 MOU 체결

▲LG유플러스는 13일 화순군청, 나이스지니데이터, 티브릿지코퍼레이션과 ‘도시 데이터 기반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LG유플러스 허남경 CXM담당, 구복규 화순군수, 나이스지니데이타 김민수 대표이사,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박해성 대표이사. (사진제공=LG유플러)
▲LG유플러스는 13일 화순군청, 나이스지니데이터, 티브릿지코퍼레이션과 ‘도시 데이터 기반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LG유플러스 허남경 CXM담당, 구복규 화순군수, 나이스지니데이타 김민수 대표이사,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박해성 대표이사. (사진제공=LG유플러)

LG유플러스는 13일 화순군청, 나이스지니데이터, 티브릿지코퍼레이션과 ‘도시 데이터 기반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의 스마트시티 전환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나이스지니데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은 각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화순군청의 관광, 문화, 교통 등 현안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기반의 인구, 나이스지니데이타는 소비 및 물품구매, 티브릿지코퍼레이션은 주민 설문조사 데이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화순군청은 각종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유동 인구 데이터를 토대로 적절한 시기에 지역 축제를 열거나,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품목을 찾아낼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천안시와 협업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운영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상권을 분석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확보한 역량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향후 다양한 지자체에 도시 데이터를 제공해 지역 행정을 효율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남경 고객경험관리(CXM)담당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통신 기반의 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사회가 스마트시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화순군청과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자체와 협업을 확대해 지역민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87,000
    • +2.74%
    • 이더리움
    • 4,673,000
    • +7.55%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10.34%
    • 리플
    • 1,918
    • +21.86%
    • 솔라나
    • 360,300
    • +8.17%
    • 에이다
    • 1,235
    • +11.26%
    • 이오스
    • 955
    • +8.28%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96
    • +15.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2.51%
    • 체인링크
    • 21,120
    • +5.39%
    • 샌드박스
    • 494
    • +5.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