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네카오·구글·메타와 함께 청소년 SNS 의존 예방 논의

입력 2024-08-14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오후 서울스마트쉼센터(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 부설)를 방문하여 청소년의 SNS․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디지털 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외 기업들이 참석했다. 네이버, 카카오, SKT, KT, LG유플러스, 구글코리아, 메타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가 참석했다.

각 기업은 청소년 등의 건전한 SNS 및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자율적으로 추진 중인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미국, EU 등 주요국에서 도입되고 있는 플랫폼 알고리즘 관련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숏폼 영상 등 최근 디지털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엄열 정보통신정책관은 “전 세계적으로 유․아동과 청소년 등 미성년자들의 SNS 과의존과 이로 인한 부작용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문상담과 예방교육 등 정부 차원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건전한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책임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SNS 및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해소하기 위한 디지털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관계부처와 함께 디지털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청소년의 바람직한 성장을 지원하는 범부처 디지털 포용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44,000
    • -1.59%
    • 이더리움
    • 4,650,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3.69%
    • 리플
    • 1,934
    • -5.8%
    • 솔라나
    • 323,800
    • -4.51%
    • 에이다
    • 1,310
    • -6.36%
    • 이오스
    • 1,113
    • -3.55%
    • 트론
    • 270
    • -2.88%
    • 스텔라루멘
    • 641
    • -10.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4.99%
    • 체인링크
    • 24,330
    • -6.17%
    • 샌드박스
    • 874
    • -16.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