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2030년 매출 10억 달러 목표"

입력 2024-08-14 14:40 수정 2024-08-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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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에스테틱 플랫폼 기업 클래시스가 2030년 매출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 이상, 영업이익률 50% 이상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14일 공개했다.

클래시스는 전날 이루다와 각각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계약서를 승인했다. 합병을 통해 성장과 이익률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목표로는 △블록버스터급 플랫폼 5개 확보 △플랫폼당 해외 시술 수 연간 5% 이상 성장 △미∙중 리프팅, 타이트닝 장비 설치 대수 1위 달성 △5개 전략 국가 내 직영 체제 구축 및 확대 △장비 및 소모품 원가 현재 대비 20% 절감해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원가 경쟁력 확보 등을 꼽았다.

클래시스는 브라질, 태국 등 주요 국가에서 유통 대리점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한다. 특히 최근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도 다수의 업체들의 제안을 받았으며, 미용 의료제품 유통 대리점 매출 규모 1위이면서 미국 전역에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카르테사 에스테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카르테사 에스테틱은 미국 내 미용 의료제품 유통 전문가들이 모인 기업으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포트폴리오 중 모노폴라 RF(MRF)와 집속 초음파(HIFU) 장비는 보유하고 있지 않아 볼뉴머에 대한 적극적인 편입 의사를 보여왔다는 설명이다.

또 5개 전략 국가 내 직영 체제를 구축하고 확대하기 위해 우선 일본에 직접 진출했다. 회사는 자사 및 이루다의 블록버스터급 플랫폼 장비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는 “양사의 연구 개발 및 품질 관리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차세대 블록버스터 플랫폼과 특화된 카트리지∙팁 개발을 가속화함으로써 추가 시장을 확대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끊임없는 고객 중심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미용 시술의 대중화를 선도해, 누구나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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