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14일,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를 돕기 위한 냉감침구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 직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를 돕기 위한 냉감침구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79주년을 맞은 광복절,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됐다. 그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온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번 전달식은 광복절 희생과 헌신의 감사를 기념하는 첫 번째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달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박율균 용산구 보훈단체연합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용산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위국헌신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냉감침구 100세트를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에서 광복절을 맞아 지원하는 냉감침구 세트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6.25 참전 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용산구 9개 보훈단체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이웃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