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피, 상반기 매출액 176억…전년比 7%↑

입력 2024-08-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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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의 상반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에스피는 연결 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76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동안 각각 19.9%, 285.1% 늘어난 11억200만 원, 30억9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오에스피는 올해 상반기 안정적인 매출액 증가와 더불어 우수한 수익성 증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올해 신규 고객사를 추가로 13개사를 확보하며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를 넓혀가고 있다.

점차 감소하고 있는 원재료비도 회사의 수익성을 빠르게 개선시키고 있다. PB제품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2분기 원재료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5%가 감소해 46.4%로 집계됐다. 상반기 원재료 비율을 매출 대비 절반 이하(47.6%)로 낮췄다.

오에스피는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해외 시장 진입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성장했다. 하반기에도 진출 국가가 늘어날 예정이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는 안정적인 양적 성장을 기반으로 질적 체질 개선을 이룬 의미 깊은 반년"이라며 "회사는 현재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노령견, 노령묘용 펫푸드 등 다수의 신제품을 준비 중으로, 이를 토대로 하반기 수익 성장을 견인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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