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이어 왕릉도"…경찰, '세계문화유산' 선릉 훼손한 용의자 추적 중

입력 2024-08-14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릉. (뉴시스)
▲선릉. (뉴시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선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선릉에서 주먹 하나 크기의 구멍이 발견됐다.

이 구멍을 발견한 선릉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오전 11시 17분께 '누군가 봉분을 파놓아 훼손시켰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오전 2시 30분께 한 여성이 선릉에 침입한 흔적을 확인, 해당 여성을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다.

선릉은 조선의 9대 왕인 성종과 그의 세 번째 왕비 정현왕후 윤씨가 묻힌 능으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엔터업계에 쏟아진 근조화환…팬들이 분노한 이유 [해시태그]
  • 로또만이 답?…상반기 복권 총 당첨금 보니 [데이터클립]
  • 서울 절반만 서울? GTX·개발사업 ‘강남’ 집중…강북ㆍ서남권 홀대는 ‘여전’
  • 의료AI 시대 조망, ‘인공지능, 건강 그리고 미래’ [미리보는 2025 테크 퀘스트]
  • 北,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 준비...“오늘도 폭파 가능”
  • 연세대 수시 논술 문제 유출 논란에 교육부 “사안 중요...모니터링 계속할 것”
  • 오락가락 비트코인, 연일 횡보…"11월 대선서 결판난다" [Bit코인]
  • 기술주 일색에서 벗어난 서학개미…포트폴리오 다양화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35,000
    • +2.96%
    • 이더리움
    • 3,414,000
    • +2.58%
    • 비트코인 캐시
    • 444,500
    • +1.02%
    • 리플
    • 727
    • +0.97%
    • 솔라나
    • 205,900
    • +3.52%
    • 에이다
    • 479
    • -0.42%
    • 이오스
    • 648
    • +1.25%
    • 트론
    • 216
    • -1.82%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1.55%
    • 체인링크
    • 14,810
    • -0.13%
    • 샌드박스
    • 364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