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人사이트] ‘생명 연장‧고령화 도래’ 사회적 니즈 밀착 대응…법무법인(유) 화우 ‘바이오헬스 센터’

입력 2024-08-16 06:00 수정 2024-08-16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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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이명수 ‘법무법인(유한) 화우’ 업무집행 대표 변호사

특허‧급여‧인허가‧규제‧형사 ‘5개’팀
특허법원‧검‧경‧보건당국 출신 포진
메디톡스 대리…17전 16승 성과도
“제약바이오‧헬스 산업 ‘최고’ 지향”

법무법인(유한) 화우는 평균 수명 연장과 고령화 사회 도래로 헬스케어를 향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자 기존 헬스케어팀을 ‘바이오헬스 센터’로 확대 개편했다. 화우의 바이오헬스 센터는 △특허팀 △급여전략팀 △의약품 인허가‧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규칙)팀 △규제쟁송자문팀 △형사대응팀으로 세분화된다.

▲ 이명수 ‘법무법인(유한) 화우’ 업무집행 대표 변호사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법무법인(유) 화우 사무실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 이명수 ‘법무법인(유한) 화우’ 업무집행 대표 변호사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법무법인(유) 화우 사무실에서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명수(사법연수원 29기) ‘법무법인(유한) 화우’ 업무집행 대표 변호사는 15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아셈타워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특허법원‧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행정법원‧검찰‧경찰 등에서 근무하면서 높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쌓은 각 분야 최정상 전문가들이 협업하면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최고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바이오헬스 센터를 자신 있게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특허법원 수석 부장판사와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역임한 이성호(연수원 12기) 변호사, 대법원 지식재산권조 재판연구관과 특허법원 고법판사를 지낸 권동주(26기) 변호사, 대법원 지식재산권조 총괄연구관 출신 김창권(30기)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특허팀은 제약‧바이오 특허 분쟁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온 화우의 핵심 팀이다.

식약처 차장과 의약품안전국장을 거친 장병원 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신으로 의약품 가치를 평가하는 HTA(신의료기술평가) 전문가인 김태경 전문위원(약사),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약품안전관리과 출신 이영주 전문위원(약사), 한국노바티스‧한국애보트‧한국애브비‧한국베링거인겔하임‧입센코리아 출신 김정대 전문위원 등 전문가들이 포진한 급여전략팀 또한 자랑거리다.

▲ [법무법인(유한) 화우 ‘바이오헬스 센터’ 주요 구성원]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권동주 센터장, 박정수‧김창권 변호사, 이영주‧김태경 전문위원, 장병원 고문. (사진 제공 = 법무법인(유한) 화우)
▲ [법무법인(유한) 화우 ‘바이오헬스 센터’ 주요 구성원]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권동주 센터장, 박정수‧김창권 변호사, 이영주‧김태경 전문위원, 장병원 고문. (사진 제공 = 법무법인(유한) 화우)

의약품 인허가‧GMP팀은 경쟁 로펌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최상위 인력풀로 의약품 개발, 임상시험, 품목허가, 건강보험 등재, 약가 결정 및 조정, 유통, 사후 관리 등 의약품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 걸쳐 문제되는 제반 법적 이슈에 대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규제쟁송자문팀은 바이오 및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제약을 비롯해 의료기기‧식품‧화장품을 아우르는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에서 행정처분 등 규제 대응과 소송을 중심으로 라이센싱, 기업 인수‧합병, 특허 출원, 법제 컨설팅 등 바이오헬스 섹터에 관한 전략적‧종합적 원스톱 법률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규제쟁송자문팀은 2020년 대전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메디톡스를 상대로 6회에 걸쳐 해당 의약품에 발령한 제조판매 중지 명령, 품목허가 취소 처분, 회수폐기 명령 등 행정처분 집행정지 사건에서 메디톡스를 대리해 17전 16승이란 대승을 거뒀다.

이 대표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화우의 새로운 자랑이 될 바이오헬스 센터는 올해 출범했음에도 이미 고객들 사이 출중한 역량에 대한 소문이 늘면서 상당한 매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화우는 바이오‧헬스 업계 최고를 지향해 정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일경 기자 e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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