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오전 10~12시 택배 가장 붐벼"

입력 2009-07-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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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체예약의 45% 집중... 오후 1시경이 가장 적어

택배물량이 오전 10~12시 사이에 가장 집중되고, 요일로는 화요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은 3일 "'시간지정 집하서비스' 출시 이후, 6월 한 달간 서울지역 수도권택배지역본부로 접수되는 예약건수를 요일ㆍ시간대 별로 분석한 결과, 방문신청이 가장 높은 요일은 화요일, 시간대로는 오전 10시가 가장 붐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루 중 방문신청이 가장 몰리는 '러시아워'는 보통 오전 10시~12시로 하루 전체 예약의 45% 가량이 이 시간대에 집중됐으며, 하루 마감시간대인 오후 4시부터 1시간대 역시 17%로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이에 반해 서비스 이용률이 가장 낮은 시간대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진 이택수 택배영업기획팀장은 "한 주의 업무가 월요일에 시작되는 만큼 주말 동안 밀린 업무를 처리하고, 월요일 오후나, 화요일 아침 시간에 방문접수를 신청하는 고객이 많은 것 같다"며 "일주일 중, 목요일이나 금요일보다는 주초에 택배 관련 업무가 집중되기 때문에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시간지정 집하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몰리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현상은 오전택배의 예약현황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택배의 경우에도 지난 한 해 동안 월, 화요일 예약접수가 전체의 45%로 수~토요일까지의 예약률 55%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팀장은 "가장 빠르게 보내고, 받을 수 있는 택배 이용방법으로는 시간지정 집하서비스"라며 "원하는 시간에 보내고, 시간 구애함 없는 오전택배로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0,40대 주부들은 전화를 이용해 예약 접수하는 반면, 온라인 예약은 주 이용자가 20,30대 젊은 층이나 직장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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