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민간인 사망자 4만 명 넘어…전쟁 10개월만

입력 2024-08-16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망자 대부분 민간인 희생자
220만 가자 주민 중 6% 사상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지휘관을 제거하겠다며 가자지구 남부 '인도주의 구역'으로 설정한 알마와시를 공습한 이후 아이들이 시신 60여구를 옮기고 있다. 가자지구(팔레스타인)/AP뉴시스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지휘관을 제거하겠다며 가자지구 남부 '인도주의 구역'으로 설정한 알마와시를 공습한 이후 아이들이 시신 60여구를 옮기고 있다. 가자지구(팔레스타인)/AP뉴시스

하마스가 통제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 대부분 민간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해 10월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숨진 주민이 4만5명, 부상자가 9만2401명으로 집계됐다 밝혔다.

전쟁 이전 가자지구 주민은 약 220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고려하면 전체 인구의 약 6%가 전쟁으로 죽거나 다친 셈이다. 전쟁 이후 가자지구의 하루 평균 사망자는 약 127명이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을 통해 "지금까지 1만7000 명이 넘는 테러리스트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10개월여에 걸친 가자지구 작전 중 사망한 이스라엘군은 329명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93,000
    • +3.17%
    • 이더리움
    • 2,837,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89,800
    • +0.55%
    • 리플
    • 3,482
    • +4.03%
    • 솔라나
    • 198,700
    • +8.46%
    • 에이다
    • 1,096
    • +4.78%
    • 이오스
    • 747
    • +0.95%
    • 트론
    • 327
    • -1.21%
    • 스텔라루멘
    • 40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0.7%
    • 체인링크
    • 20,480
    • +5.57%
    • 샌드박스
    • 423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