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해리스, 오차범위 내 트럼프 추월…46% 대 45%

입력 2024-08-16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든 사퇴 후 지지율 움직여
지난달 트럼프 44%, 바이든 40%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왼쪽) 미국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왼쪽) 미국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다자 간 가상 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46%를 기록, 45%에 그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퓨리서치센터가 5~11일 전국 유권자 9201명을 상대로 실시했고 오차 범위는 ±1.4%다.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퇴한 뒤 경선에 뛰어든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조사에서 무소속 후보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의 지지율을 일부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케네디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달 15%에서 절반 아래로 하락한 7%로 나타났다.

지난달 같은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4%로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40%)보다 약 5%포인트 높았다.

11월 대선이 다가오면서 부통령 후보 간 맞대결도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밴스 연방 상원의원은 10월 1일 미국 CBS 방송에서 첫 TV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14,000
    • -1.12%
    • 이더리움
    • 4,650,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1.46%
    • 리플
    • 1,955
    • -3.93%
    • 솔라나
    • 348,900
    • -2.98%
    • 에이다
    • 1,400
    • -6.67%
    • 이오스
    • 1,152
    • +7.06%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41
    • +5.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3.16%
    • 체인링크
    • 25,170
    • -0.04%
    • 샌드박스
    • 1,100
    • +79.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