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2분기 영업이익 722억 원…전년比 11%↑

입력 2024-08-16 09:01 수정 2024-08-16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해운 분기별 실적 (출처=SM대한해운)
▲대한해운 분기별 실적 (출처=SM대한해운)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085억 원, 영업이익 722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11% 오른 수치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9237억 원, 영업이익은 198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32%, 59% 상승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전용선 영업부문의 안정적인 이익과 시황 상승에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다.

벌크선 운임지수인 발틱운임지수(BDI)는 올 2분기 평균 1848포인트(p)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9% 상승했다.

대한해운은 지난달 12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한수한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 대표는 대한상선에서 28년을 근무하며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한 해운 전문가다.

한 대표는 “최근 해운업과 관련한 지정학적 리스크와 함께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대표이사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에 유동성 확보까지 내실 있는 경영으로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430,000
    • +1.11%
    • 이더리움
    • 4,727,000
    • +7.02%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6.31%
    • 리플
    • 1,951
    • +24.58%
    • 솔라나
    • 363,000
    • +7.43%
    • 에이다
    • 1,229
    • +11.22%
    • 이오스
    • 975
    • +5.98%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4
    • +18.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11.81%
    • 체인링크
    • 21,380
    • +4.09%
    • 샌드박스
    • 496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