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억씩 팔린다” GS25 요아정, 월드콘 제치고 1위 등극

입력 2024-08-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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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첫 주 아이스크림 역대 최고 실적…IP협업 확대

▲16일 GS25에서 모델이 요아정딸기초코쉘요거트바(왼쪽)와 요아정허니요거트초코볼파르페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16일 GS25에서 모델이 요아정딸기초코쉘요거트바(왼쪽)와 요아정허니요거트초코볼파르페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유명 요거트 아이스크림 지식재산권(IP) 제휴 상품이 GS25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GS25는 요아정허니요거트초코볼파르페(이하 요아정파르페)가 부동의 아이스크림 판매 1위 상품인 월드콘의 매출을 제치고 GS25의 아이스크림 분류 중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GS25가 분석한 아이스크림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요아정파르페는 출시 이후 매일 1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출시 1주일 만에 20만 개를 돌파했다. GS25는 이 달 안에 약 100만개 이상 판매 될 것으로 판단, 생산량 확대를 계획 중이다.

요아정파르페는 최근 잘파세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사양 벌꿀 시럽, 초코볼 등 가장 인기 있는 토핑을 더한 상품이다. 아이스크림 속 공기를 60% 줄여 쫀득한 식감을 강화했다.

GS25가 15일부터 추가적으로 선보인 요아정꿀그래놀라그릭요거트도 첫날 발주량이 GS25의 떠먹는 요거트 카테고리 10여종 상품을 모두 합친 금액보다 높게 나와 가맹점 경영주들의 요아정 시리즈 신상품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GS25는 현재까지 아이스크림, 음료, 유제품을 출시했고 빵류 및 디저트 등의 상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요아정 콜라보 상품에 대한 잘파세대의 높은 선호를 바탕으로 브랜드 확장 전략을 지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정구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상품기획자는 “요아정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선호하는 핫 트렌드 전문점과의 협업을 확대해 GS25가 최신 맛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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