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기후·에너지 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발굴에 나선다.
에너지공단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부대행사로 '공공기관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달 5일 BEXCO 그랜드볼룸 홀에서 진행되며 기후·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발굴을 위해 44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하반기 주요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는 △대표기관 소개 △기관별 1:1 취업상담 △채용 자료집 제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이달 23일까지 채용설명회 홈페이지(job.wce.or.kr)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등록자는 상담을 원하는 기관 담당자와의 1:1 취업 상담 시간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채용설명회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참석자는 박람회 기간 현장 등록 데스크에서 현장 등록 후 채용설명회 5일 행사 관계자에게 상담 매칭을 요청하면 취업 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11개 정부 부처 및 13개의 유관기관이 함께 개최하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후‧에너지 박람회로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 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개최된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논의 및 기후‧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과 정책을 선보이는 자리로 △개막행사 △컨퍼런스 △전시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 구성, 초청 연사 등 자세한 내용은 현재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홈페이지(wc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사전등록은 이달 23일까지 홈페이지(wce.or.kr)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등록 후 참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벡스코 1·2전시장과 컨벤션홀에서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많은 인재가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찾기를 바라며, 향후 기후‧에너지 산업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