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코로나 치료제 26만명분 공급 계약 체결 중...재확산 적극 대응”

입력 2024-08-16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뉴시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뉴시스)

대통령실이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26만 명분에 대한 국내 계약을 체결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적극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치료제와 관련, 급증하는 수요에 대비해 긴급 예비비를 확보했다”며 “2만 명분의 치료제 공급을 위해 국내 계약을 체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량을 밝힐 수는 없지만, 15일부터 먹는 치료제, 주사용 치료제를 공급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입 물량을 확대해서 순차적으로 긴급하게 (치료제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제약사와 세부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엠폭스(MPOX)와 관련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데 대해서도 “정부도 적극적으로 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특이한 징후는 없다”면서도 “국내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오늘 긴급 위험 평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고, 글로벌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 해 국내 진단 및 검역 등 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54,000
    • +4.21%
    • 이더리움
    • 3,169,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424,400
    • +0.21%
    • 리플
    • 789
    • +1.02%
    • 솔라나
    • 178,600
    • +1.25%
    • 에이다
    • 451
    • +0.89%
    • 이오스
    • 645
    • +1.26%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00
    • +2.08%
    • 체인링크
    • 14,430
    • +1.48%
    • 샌드박스
    • 338
    • +3.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