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외국인 유학생에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입력 2024-08-18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균관대서 진행…단국대, 연세대도 실시 예정

▲리은행이 지난 16일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우리은행 직원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리은행이 지난 16일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우리은행 직원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외국인 유학생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개설한 계좌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악용되는 사례가 빈번해짐에 따라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자 올해 초부터 외국인 유학생 교육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강의는 △금융사기 정의 △보이스피싱 주요 사례 및 예방법 △대한민국 금융기관 소개 △계좌개설 및 금융기관 이용 등의 콘텐츠로 이뤄졌다. 또 외국인 유학생들의 강의 이해를 돕기 위해 외국어가 능통한 직원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보상보험’도 소개했다.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우리은행의 모든 고객이 제휴사 보이스피싱 예방 애플리케이션(앱) ‘싹다잡아’를 설치한 후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고, 보상한도액은 피보험자 1인당 300만원이다.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학교와 협의해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단국대(30일), 연세대 미래캠퍼스(9월 2일)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해당교육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95,000
    • +4.03%
    • 이더리움
    • 4,625,000
    • +6.54%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12.33%
    • 리플
    • 1,603
    • +1.58%
    • 솔라나
    • 342,200
    • +2.92%
    • 에이다
    • 1,132
    • -1.14%
    • 이오스
    • 934
    • +4.47%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46
    • +1.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300
    • +4.97%
    • 체인링크
    • 21,300
    • +2.6%
    • 샌드박스
    • 492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