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이해 19일 아침 7시부터 대전 복합터미널 앞에서 진행한 쌀 간편식(삼각김밥+제로식혜)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아침시간 쌀 간편식의 할인을 지원해 최근 줄어들고 있는 쌀 소비를 늘리고, 아침밥을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도 형성하기 위해 실시 중인 ‘모두의 아침밥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해당 캠페인에서 농식품부는 제품 할인, GS리테일은 쌀 간편식 생산·판매 및 제품 할인, 농협은 고품질 쌀 공급을 담당한다.
모두의 아침밥 캠페인에서는 전국 1만7000곳의 GS25 편의점에서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아침시간(오전 6시~9시)에 구입하는 쌀 간편식(도시락·김밥·주먹밥) 21종에 대해 500~1000원을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기간 중 GS25에서 인기 중에 판매 중인 ‘멀 좋아할지 몰라 다 넣었어’ 도시락은 1000원 할인된 4900원에, ‘참치마요 듬뿍김밥’은 500원 할인된 27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송 장관은 “쌀 소비 감소 추세가 이어지면서 최근 산지 쌀값 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침식사를 하는 건강한 식습관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쌀 소비 확대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