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글로벌 약달러 연동 영향…1350원대 초반 등락 전망”

입력 2024-08-19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8-19 07:5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19일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를 쫓아 1350원 하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선임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48~1356원으로 전망했다.

민 선임연구원은 “위험선호 회복 강도는 크지 않았지만 달러가 주택지표 부진에 하락하면서 주말 간 NDF 1개월 종가는 1350원까지 낙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민 선임연구원은 “오늘 갭다운 출발 가능성이 유력하며 역외 숏플레이, 제한적인 위험선호 회복을 지지하는 커스터디 매도가 더해져 환율 하락에 일조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그간 물량을 래깅하던 수출업체도 일부 이월 네고 물량을 추격매도 형태로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변수”라고 진단했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 거주자 해외주식투자 환전 등 실수요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짚었다.

민 선임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에도 장중 네고보다는 수입 결제 규모가 더 컸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며 “여기에 올해 AI 랠리를 주도해 온 반도체 주가 회복이 미국 주식투자 규모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달러 자금 확보를 위한 매수세를 자극하는 요인“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50,000
    • +4.78%
    • 이더리움
    • 3,166,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423,200
    • +0.55%
    • 리플
    • 790
    • +1.28%
    • 솔라나
    • 178,500
    • +1.42%
    • 에이다
    • 451
    • +1.35%
    • 이오스
    • 645
    • +1.57%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00
    • +2.66%
    • 체인링크
    • 14,380
    • +1.55%
    • 샌드박스
    • 339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