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럼피스킨 방역, ‘이상무’”...용인특례시, 모든 사육 한우에 럼피스킨 ‘긴급 백신접종 완료’

입력 2024-08-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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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농가 221곳, 1만4464두에 접종 마무리...럼피스킨 예방 위한 방제·방역활동 역량 집중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한우농가 221곳에서 사육 중인 모든 한우에 럼피스킨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한우농가 221곳에서 사육 중인 모든 한우에 럼피스킨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모든 한우농가에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8월 12일 안성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감염 한우가 발생하자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221개 농가 1만4464두에 대해 백신접종을 마무리했다.

50두 미만의 한우 사육농가에는 공수의사와 축협, 공무원으로 이뤄진 백신접종반(3개반 9명)을 편성해 접종을 도왔고, 50두 이상의 전업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예방접종과 함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도 강화했다. 시는 8월 13일부터 방제차 12대와 소독차 6대를 현장에 투입해 럼피스킨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제활동을 진행했고, 축산과 16명의 직원들은 매일 농가의 상황을 파악하고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럼피스킨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충방제와 예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한우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 내 한우에 백신접종을 마무리한 시는 럼피스킨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와 파리 등 흡혈곤충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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