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네고 및 롱스탑 영향으로 상승 폭 축소

입력 2009-07-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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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 미 고용지표 악화 및 북한 미사일 발사 악재로 갭업 출발했던 원ㆍ달러 환율이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은행권 롱스탑 영향으로 상승 폭을 줄인 모습이다.

3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1.00원 오른 12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이날 미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뉴욕증시 급락 여파에 일찌감치 방향을 위로 틀면서 서울환시 참가자들의 안전통화 선호 심리를 환율에 반영했다.

역외 참가자들은 사흘째 달러화를 사들였고 은행권도 숏커버에 나서며 장중 1270원대 후반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 폭을 줄여나갔다.

환율이 초반 상승 폭을 늘려나가며 1270원대 후반까지 올라서자 수출 업체는 곧바로 이 구간을 고점으로 인식하며 네고물량을 유입시켰다.

전날 역외 참가자들의 달러화 매수 영향으로 이월 롱포지션을 구축했던 은행권 참가자들 역시 네고 유입에 따라 롱스탑으로 전환해 환율 오름 폭을 제한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오후까지 지속되는 모습이고 국내증시 또한 뉴욕발 악재에도 견조한 오름세를 이어가는 점도 원ㆍ달러 환율에 꾸준히 하락 압력을 가하는 상황이다.

시중은행권의 한 외환 딜러는 "달러화 수급 여건상 매수 재료가 이날 우세한 분위기임에도 수출업체 달러화 공급 물량이 박스권 상향 이탈을 저지하는 형국"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으로 지정학적 불안 요인이 남아 있어 낙폭을 줄인 환율이 여전히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이라며 "주말을 맞아 포지션 정리 이상의 거래를 기대할 수 없는 만큼, 마감시까지 횡보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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