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예지, 루이비통 화보 모델로 나선다…연예인 매니지먼트사와 계약

입력 2024-08-19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2위를 기록한 김예지가 오륜 마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2위를 기록한 김예지가 오륜 마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예지(32·임실군청)가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화보 모델로 나선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글로벌 매니지먼트 서비스 회사인 ㈜플필은 19일 "사격 김예지와 전날 공식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플필은 "배우 및 엔터테이너 매니지먼트 경험을 바탕으로 김예지의 국내외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김예지가 더 빛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플필의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이번주 중으로 루이비통 화보 모델에 나서기로 했다"며 "현재 광고계약 요청 건수만 20개에 달한다"고 알려 김예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류 대표는 "김예지의 출연을 요청하는 방송도 10여 건 정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김예지의 운동 계획과 대회 일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예지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메달을 따며 여러 과거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됐고 그중 5월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사격 월드컵 경기 영상이 큰 화제가 됐다.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을 이어가는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킬러' 같다는 네티즌의 찬사가 이어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영상을 보고 "따로 연기할 필요가 없다.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댓글을 남겨 김예지의 팬임을 알렸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김예지는 미국 NBC가 선정한 '2024 파리 올림픽 10대 화제성 스타'로 선정됐다.

또한 김예지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에 보답할 방법을 찾다 이런 방법을 선택했다"며 독거노인지원사업에 500만 원을 기부했음을 알려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황금연휴 인기 여행지 살펴보니…‘오사카·나트랑·후쿠오카’ 톱3
  • 한덕수 대행 “한층 더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해 나가겠다”
  • 주유소 휘발유 가격 12주 연속 하락…리터 당 1635.6원
  • “밑 빠진 독” 게임 구독제의 역사…정액제에서 리니지 스킬 구독까지 [딥인더게임]
  • 마인크래프트 무비, 상상하는 모든 것이 '네모난' 현실이 된다 [시네마천국]
  • 해외IB, 韓 올해 성장률 전망치 0.5%까지 '뚝'…내년도 '흔들'
  • 티니핑부터 헬로카봇까지…어린이날 선물 어디서 살까
  • "명품에만 앰배서더? NO" 호텔에도 앰배서더 있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50,000
    • -0.65%
    • 이더리움
    • 2,610,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515,000
    • -5.42%
    • 리플
    • 3,165
    • +0.06%
    • 솔라나
    • 215,000
    • -1.96%
    • 에이다
    • 1,019
    • -1.07%
    • 이오스
    • 970
    • -2.12%
    • 트론
    • 365
    • +4.29%
    • 스텔라루멘
    • 419
    • +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900
    • -13.95%
    • 체인링크
    • 21,440
    • -0.97%
    • 샌드박스
    • 448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