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콘셉트 숍 '아레나 인사이드' 신규 오픈

입력 2024-08-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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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뒤 아티스트 대기실 콘셉트…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아레나 인사이드 내부 전경 (사진제공=인스파이어)
▲아레나 인사이드 내부 전경 (사진제공=인스파이어)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 인근에 인스파이어 기념품과 아레나 MD (merchandise) 상품 등을 판매하는 콘셉트 숍 ‘아레나 인사이드’를 오픈했다.

20일 인스파이어에 따르면 아레나 공연장 동편 입구에 위치한 아레나 인사이드는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준비하는 드레스룸이자 대기 공간인 ‘그린 룸’과 동일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 곳에는 공연 실황 영상과 큐시트 등이 전시돼 있고 메이크업 공간을 그대로 재현해 마치 실제 아티스트 대기실에 들어와 있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한 휴대용 선풍기, 보조배터리, 에코백, 제작 노트 등 다양한 상품은 물론, 인스파이어 자체 제작 기념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공연 관람객 대상 ‘오페라 글라스 대여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공연 당일 구매 가능한 특별 할인 티켓 판매 등 아레나 전반에 대한 안내 데스크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장현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GM (General Manager)은 “아레나 인사이드 숍은 하반기 운영하는 ‘아레나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과 함께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단순히 공연 관람 장소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교감하고 체험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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