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글로벌 금융기관과 해외 수주 확대 방안 모색

입력 2024-08-20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NP파리바 등 11개 금융기관 한국 대표 초청 'CEO 포럼' 개최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Export Finance CEO 포럼'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무역보험공사)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Export Finance CEO 포럼'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글로벌 금융기관과 해외 수주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무보는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해외 프로젝트 금융 수요 현황 공유 및 글로벌 금융기관 의견 청취를 위한 'Export Finance CEO 포럼'(이하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BNP파리바(BNP Paribas), 크레디트 아그리콜(Credit Agricole)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 한국 대표 11명을 초청, 글로벌 금융·교역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및 보호무역주의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프로젝트 수주 동향 변화를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 동향과 내년 수주 전망에 대한 한국플랜트산업협회 성호철 본부장의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및 투자 확대를 위한 무보의 역할 및 주요국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의 지원현황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무보는 앞서 5월에도 수출기업, 글로벌 금융기관, 로펌 관계자 등 130여 명을 초청해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인 '제35회 광화문포럼'을 개최하는 등 해외 프로젝트 수주지원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프로젝트 금융지원의 최일선에 있는 글로벌 금융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주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에 돈 쏟아붓는 은행들...5대 은행 36조 투자
  • FDA 재도전 불발된 HLB…무거운 분위기 감돈 주총장 [가보니]
  • 정용진·김동선도 출사표...유통가, 왜 테마파크에 꽂혔나 [K테마파크 르네상스]
  • 트럼프 “3선 농담 아냐…할 방법 있어”
  • 이혼 거치며 더 끈끈해지거나 소송하거나…다양한 부부의 세계 [서초동 MSG]
  • 김수현, 오늘(31일) 기자회견 연다…시간은?
  • [위기의 시진핑] ‘딥시크의 덫’에 빠진 시진핑
  • "지브리풍으로 그려줘" 챗GPT 이미지 생성 반응 폭발…렌더링 딜레이 속출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12: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588,000
    • -2.54%
    • 이더리움
    • 2,687,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46,000
    • -2.49%
    • 리플
    • 3,115
    • -5.38%
    • 솔라나
    • 187,200
    • -1.06%
    • 에이다
    • 973
    • -4.79%
    • 이오스
    • 862
    • -3.15%
    • 트론
    • 347
    • +0%
    • 스텔라루멘
    • 394
    • -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800
    • -3.17%
    • 체인링크
    • 19,830
    • -3.6%
    • 샌드박스
    • 401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