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영향 거세…차량 13대 침수·토사 유출 1건 발생

입력 2024-08-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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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4시까지 소방 활동 총 42건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인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거센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인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거센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림에 따라 차량이 침수하고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행정안전부의 ‘제9호 태풍 종다리 대처 상황보고’를 통해 울산 울주군 한국제지와 원산교차로 등에서 차량 13대가 침수됐다. 경남 양산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는 1건의 토사 유출이 발생했고 현재 조치가 완료됐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소방 활동은 총 42건으로, 인명구조 2건과 안전조치 40건이 이뤄졌다.

현재 태풍으로 경주국립공원 40구간 등 2개 국립공원 47개 구간이 통제 중이며 둔치 주차장 14개소와 산책로 126개소, 해수욕장 66개소가 폐쇄됐다.

목포∼율목 등 5개 항로 여객선 11척의 배는 뜨지 못하고 있다.

경주시 불국동에서는 6세대 6명이 산사태 우려로 하동마을회관으로 사전 대피했으나 현재 전원 귀가한 상황이다.

행안부는 ‘종다리’의 북상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부로 태풍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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