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2.5억 추가 지원

입력 2024-08-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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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1개 지자체 중 충북 옥천군, 전북 익산시 등 8개 지자체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2억5450만 원 상당 긴급 구호물품을 21일 추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제일사료, 한국환경공단, 엔에스쇼핑, 현대오토에버 등 총 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1차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8500만 원을 지원한 제일사료는 이번에도 1억8000만 원의 기금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데 앞장섰다.

지원물품은 각 지자체와 협의해 국산 농수산물을 활용한 즉석식품 꾸러미 총 1325상자(금산군 43ㆍ부여군 80ㆍ익산시 1113ㆍ대전 서구 기성동 60ㆍ김천시 봉산면 4ㆍ영양군 청기면 25), 농촌사랑상품권 1억2200만 원(옥천군 7200만 원ㆍ안동시 5000만 원)을 지원했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도움을 주신 기업 및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천년 제일사료 대표이사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회복을 기원하고,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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