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크린텍이 반도체·비반도체 분야의 수처리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사업다각화와 글로벌화 등으로 하반기 수주에 총력을 기울인다.
22일 한성크린텍에 따르면 비반도체 분야(바이오, 이차전지 등)의 수처리시설 공사를 총 107억 원 규모로 계약을 체결했다.
한성크린텍 관계자는 “기존 사업 방향이 반도체 연관 사업의 수처리시설에 집중한 부분이 있었다”며 “바이오와 의학, 이차전지, 운영관리(O&M), 폐수 재이용 등 사업을 다각화해 전방산업의 시장 환경 변화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순수 국산화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며 “해외 진출 기반을 위해서 글로벌 기업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반도체 연관 산업분야의 순수, 초순수, 폐수처리, 재이용 등 설계 및 기자재 공급(EP)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