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씨켐, 글라스 기판 내 필수 소재 업체...2025년 성장 전망

입력 2024-08-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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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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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2일 와이씨켐에 대해 글라스 기판 내 필수 소재 업체로 2025년에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3만6000원, 매수로 제시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글라스 코어 기판의 홀 가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레이저 식각보다 글라스를 식각액에 담궈 홀을 완성하는 2차 공정으로 이를 위해 동사의 ‘Etchant’ 소재가 더 많이 적용될 수 밖에 없다”면서 “글라스 기판 제작 시 ‘Bare Glass’에는 구리 도금이 잘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동사의 코팅제가 필수적으로 적용될 필요가 있는데 화학적으로 글라스 기판 공정을 잘 구현하는지가 핵심 수율과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 연구원은 “일본 ‘Mitsubishi Electric’이 데이터센터용 광트랜시버에 탑재되는 차세대 레이저 다이오드를 내년 1월부터 양산한다고 밝힌 점도 실리콘 포토닉스(CPO) 시장 개화를 예고하는 것이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글라스 기판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면서 “일본 TOK에 따르면 AI 반도체 시장 성장에 따라 PR 소재 사용이 이에 비례하여 증가 중으로 D램에서는 ArF, KrF, EUV PR 소재에 대한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인터포저에서도 KrF PR이 적용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동사의 PR용 Rinse 매출 증가와 함께 동사가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TSV PR 공급량 증가 역시 지속될 것이며 HBM용 1c DRAM 양산에 MOR을 적용하려는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의 움직임에 따라, MOR PR용 신너와 현상액에 대한 실적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한 반도체 웨이퍼 특수 세정장비가 지난 7월에 출하되었으며, 고선택비 인산 농도 분석 장비 역시 2024년 내 고객사향 매출 인식이 될 것으로 예상돼, 장비 매출이 동사의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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