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 2000만 원 기부

입력 2024-08-22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년째 지속된 후원으로 학대 피해 아동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왼쪽부터)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회장과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로슈진단)
▲(왼쪽부터)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회장과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로슈진단)

한국로슈진단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 21일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로슈진단은 2015년부터 10년째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전 세계 로슈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선걷기 행사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대회(Roche Children’s Walk)’에서 모금된 직원 성금에 따른 회사 차원의 별도 매칭 펀드로 조성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한 돌봄 시설인 그룹홈 운영 및 보호사 양성 사업을 지원하고, 부모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로슈진단은 지난해에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서울·성남·울산·마산 등 협회에서 운영 중인 그룹홈 5개소를 후원했다. 해당 기부로 그룹홈에서 보호 중인 총 1126명의 학대 피해 아동들이 심리치료 및 교육을 지원받았다. 또한 신학기를 맞아 각 그룹홈에 컴퓨터와 태블릿 등의 학습용 전자기기를 기부한 바 있다.

킷 탕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한국로슈진단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치유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회장은 “로슈진단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선사하는 뜻깊은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협회는 이번 기부를 통해 아동 학대 예방 교육 및 피해 아동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로슈진단은 아동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전한 아동 보호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이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장기적인 사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아동 보호를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30,000
    • +3.71%
    • 이더리움
    • 3,174,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52,200
    • +2.82%
    • 리플
    • 767
    • +7.72%
    • 솔라나
    • 183,300
    • +4.68%
    • 에이다
    • 484
    • +7.8%
    • 이오스
    • 672
    • +3.86%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0.61%
    • 체인링크
    • 14,390
    • +3.45%
    • 샌드박스
    • 350
    • +5.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