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주담대 금리 또 추가 인상…최고 0.4%p↑

입력 2024-08-22 09:36 수정 2024-08-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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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은행)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달 26일부터 대면 아파트 담보대출과 아파트 외 주담대 금리를 최고 0.40%포인트(p) 높이기로 했다. 비대면 주담대 금리도 최고 0.40%p 올린다.

대면 아담대(갈아타기 포함) 금리는 △신규코픽스 12개월·3년 고정혼합·5년 고정혼합·5년 변동 0.40%p △신규코픽스 6개월·신잔액코픽스 12개월 0.30%p △신잔액코픽스 6개월·CD·변동금리 6개월 0.20%p 상향조정한다.

대면 아파트 외 주담대(연립·다세대) 금리는 △신규코픽스 12개월·3년 고정혼합·5년 고정혼합·5년 변동 0.4%p △신규코픽스 6개월·신잔액코픽스 12개월 0.3%p △신잔액코픽스 6개월·CD·변동금리 6개월 0.20%p 인상한다.

대면 오피스텔 담보대출 금리는 △신규코픽스 6개월·신규코픽스 12개월·CD·변동금리 6개월 0.40%p △신잔액코픽스 6개월·신잔액코픽스 12개월 0.1%p 높인다.

비대면 우리원(WON)주택대출(아파트·연립·다세대) 금리도 △5년 변동 0.4%p △신규코픽스 6개월 0.3%p △신잔액코픽스 6개월 0.20%p올리며, 비대면 우리WON주택대출(아파트 갈아타기) 금리는 △5년 변동 0.3%p △신규코픽스 6개월 0.3%p △신잔액코픽스 6개월 0.20%p 상향한다.

이번 인상은 지난달 12일과 24일, 이달 2일과 12일, 20일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등의 금리를 연달아 높인 데 이어 7월 이후 여섯 번째다.

전세 대출의 경우 우대금리를 부분 폐지하기로 했다. 대면 ‘우리전세론’ 우대금리를 축소(갈아타기 포함), 고정금리 2년의 경우 0.30%p 인상한다. 또 대출이동 대환대출 특별 우대금리도 폐지한다. 비대면 ‘우리WON전세대출’, ‘우리스마트전세론’, ‘i-Touch 전세론’ 금리도 최대 0.40%p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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