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불확실성 시대 AI로 넘는다 [혁신 경영]

입력 2024-08-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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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적 경쟁력 강화 목표…혁신 노력 지속

▲롯데그룹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멤버 (사진제공=롯데지주)
▲롯데그룹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멤버 (사진제공=롯데지주)

롯데그룹은 불확실성의 시대를 돌파하기 위해 혁신 경영 일환으로 인공지능(AI)을 그룹사 비즈니스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또 롯데그룹은 △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테마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낸다.

25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달 롯데그룹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2.0’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버전보다 사용자 화면(UI)과 사용자 경험(UX)을 개편했고 기능 중심으로의 메뉴 재구성과 롯데GPT·챗봇 품질 고도화를 진행했다.

아이멤버2.0 AI 모델도 업그레이드됐다. 기존 라마2에서 최신 버전인 라마3로 변경했으며 미스트랄(Mistral), 솔라(Solar), 큐원(Qwen) 등 오픈소스 AI를 다양하게 적용, 답변율과 정확도를 높였다. 아이멤버의 누적 사용자는 6월 기준 2만2000명을 넘었다.

롯데 유통군은 리테일 혁신을 위해 AI를 다각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7월 아이멤버 기반의 대화형 챗봇을 도입, 업무 검색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최근 개편을 마친 롯데백화점의 웨딩 특화 서비스 롯데웨딩멤버스의 비주얼 제작에 생성형 AI를 활용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과일 품질 관리의 고도화를 돕는 ‘AI 선별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7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열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인천 송도에 3개의 메가 플랜트를 조성, 총 36만ℓ 항체 의약품 생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와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는 5월 미 현지 법인 ‘EVSIS America’를 설립, 북미 전역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을 준공, 연간 약 2만 기의 전기차 충전기 생산이 가능해진 만큼 올해 말까지 운영 충전기를 7500기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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