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두 번째로 커" 보츠와나서 다이아몬드 원석 발굴…무려 2492캐럿

입력 2024-08-22 23: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루카라 다이아몬드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루카라 다이아몬드 인스타그램 캡처)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에서 거대 다이아몬드 원석이 채굴됐다.

21일(현지시간) 캐나다 광산업체 루카라는 최근 수도 가보로네에서 북쪽으로 약 430㎞ 떨어진 카로웨 광산에서 2492캐럿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채굴했다고 밝혔다.

그 무게만 498.4g에 달하는 이 원석은 지금까지 보츠와나에서 채굴된 다이아몬드 원석 중 가장 크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두 번째로 큰 크기다. 가장 큰 다이아몬드 원석은 190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온 3106캐럿짜리 컬리넌 다이아몬드이다.

이 원석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같은 카로웨 광산에서 지난 2019년 채굴된 세웰로 다이아몬드(1758캐럿)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 원석으로 꼽혀왔다.

한편 루카라는 오는 22일 오후 다이아몬드 원석 공개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모퀘에치 에릭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도 참석한다.

보츠와나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다이아몬드 생산국 중 하나로, 다이아몬드 생산이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發 관세전쟁에 코스피 시총 지각변동...한화에어로 현대차 맹추격
  • 속보 이재명, 민주 경선 최종 득표 89.77% 압승…김동연 7% 김경수 3%
  • 공천 개입에 도이치 주가조작까지…檢, 김여사 조사 초읽기
  • 주말에도 SKT 대리점 곳곳 긴 줄…PASS 앱 먹통
  •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 최고…신용불량 사업자 1년 새 30%↑
  • 올해 교대 수시, 내신 6등급도 합격·신입생 미충원 속출
  • 상장폐지 허들 낮췄는데…비상장주식 시장 '한파'
  • 모두 움츠릴 때, 삼성은 뽑는다… 이재용 '미래 위한 투자' 강행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5,000
    • +0.08%
    • 이더리움
    • 2,612,000
    • +0.58%
    • 비트코인 캐시
    • 508,500
    • -2.59%
    • 리플
    • 3,153
    • -0.72%
    • 솔라나
    • 214,300
    • -0.28%
    • 에이다
    • 1,010
    • -2.23%
    • 이오스
    • 972
    • -2.8%
    • 트론
    • 361
    • -0.28%
    • 스텔라루멘
    • 413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0.57%
    • 체인링크
    • 21,070
    • -1.91%
    • 샌드박스
    • 433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