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액세서리, 손담비와 전속모델 계약

입력 2009-07-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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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빈폴의 패션잡화 브랜드 빈폴액세서리는 섹시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가수 손담비(26)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손담비는 오는 8월부터 빈폴액세서리의 모델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제일모직은 신세대로부터 30~40대에 이르기 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겸 연기자 손담비와 빈폴액세서리의 만남을 통해 빈폴의 또 다른 변신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빈폴액세서리는 빈폴 의류의 코디네이션을 하는 역할을 해오다, 2004년부터 백화점 액세서리 코너에 단독매장을 열면서 연간 8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해외 명품 브랜드들과 경쟁하고 있다.

빈폴액세서리는 손담비와의 모델 계약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손담비와의 계약을 기념하는 특별 아이템을 8월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화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올 하반기 손담비의 섹시함 속에 숨겨진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해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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