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드론 등 민·관 겸용 실증 테스트베드 만든다

입력 2024-08-23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IG넥스원ㆍKTL과 MOU…첨단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 추진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KAI 부스 전경 (사진제공=KAI)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KAI 부스 전경 (사진제공=KAI)
새만금에 민·군 겸용 드론 등 실증 테스트베드가 조성된다.

새만금개발청은 23일 LIG넥스원 판교하우스 R&D센터에서 김경안 새만금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송준광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본부장,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민·군 겸용 테스트베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민‧군 기술교류 기반 연구개발 추진과 관련 인증체계 구축 △첨단기술 연구개발 연계 테스트베드 활용과 관련 연구시설 조성 △부지 조성 및 관련 행정지원 등을 담았다.

최근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AI자율주행, 무인복합체계 등 첨단산업의 실증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용 부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만금이 육‧해‧공 복합실증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협약을 맺은 LIG넥스원은 LIG그룹계열의 대한민국 대표적인 방위산업체로서 군수물품생산의 무인화, 디지털화, 자동화 등 최첨단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KTL은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시험평가 플랫폼 구축, 시험인증평가 지원 및 관련 기술개발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있어 새만금 지역에서 첨단기술 인증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청 등 참여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테스트베드 수요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관련 핵심기업 및 기관들을 유치해 민·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방위산업 및 관련 기업‧기관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고 전북 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해 방위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청장은 ““이번 MOU를 통해 새만금에 드론 등 민·관 겸용 실증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첨단 방위산업 협력지구(클러스터)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99,000
    • +0.37%
    • 이더리움
    • 4,790,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5.82%
    • 리플
    • 2,085
    • -5.74%
    • 솔라나
    • 359,100
    • +1.3%
    • 에이다
    • 1,507
    • -1.57%
    • 이오스
    • 1,103
    • +1.1%
    • 트론
    • 298
    • +3.47%
    • 스텔라루멘
    • 758
    • +2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50
    • -1.74%
    • 체인링크
    • 24,900
    • +6.59%
    • 샌드박스
    • 649
    • +19.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