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보험설계사, 전체 5%...소득은 2.6배

입력 2009-07-0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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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소득 796만원...보험계약 유지율 94.2% '양호'

금융감독원과 보험협회가 공공 협력해 지난해 5월 도입한 보험 우수설계사 인증제도 평가결과 '우수설계사'는 전체의 5%에 불과했으나 소득은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우수' 인증을 받은 설계사는 1만3059명으로 지난해보다 3.6% 감소했으나, 우수설계사의 보험계약 유지율, 월평균소득 등 효율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우수인증설계사의 지난해 보험계약 유지율은 94.2%로 전년보다 0.1%p 개선되었으며, 월평균 소득은 전년보다 10만원 증가한 796만원으로 전체 설계사 평균인 309만원의 2.6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우수인증설계사가 동일한 보험회사에서 장기간 모집활동에 종사하면서 보험상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우수설계사는 생명보험이 6296명으로 21% 감소한 반면 손해보험은 6763명으로 21.3% 증가했다. 보험회사별 우수 설계사 비중을 보면 외국계인 푸르덴셜생명이 29.6%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회사는 모두 8% 미만이었다.

우수 설계사는 인증 로고를 명함과 보험안내서, 보험증권 등에 사용하며 영업할 수 있다. 보험협회가 매년 5월 인증 자격을 주며 인증 기간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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