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떠난 켈리, 6년 만에 빅리그 입성…신시내티 로스터 등록

입력 2024-08-25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발 켈리가 가족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선발 켈리가 가족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를 떠난 '잠실 예수' 케이시 켈리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입성에 성공했다.

신시내티 레즈는 25일(한국시간) 산하 트리플A 구단인 루이빌 배츠에서 뛰던 켈리를 MBL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2008년 보스턴 레드삭스로부터 1라운드 지명을 받고 MLB에서 활약한 켈리는 2012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18년까지 여러 팀을 오가며 빅리그 마운드에 올랐던 켈리는 빅리그 통산 2승 11패 평균자책점 5.46을 기록했다.

2019년 LG로 이적한 켈리는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투수가 됐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는 2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59로 활약하며 팀의 29년 만의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5승 8패 평균자책점 4.51로 다소 부진한 켈리는 LG와 작별하며 미국으로 돌아갔다.

켈리는 신시내티 산하 트리플A 루이빌에 입단해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2: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61,000
    • +0.18%
    • 이더리움
    • 3,445,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74,500
    • -2.71%
    • 리플
    • 705
    • +0.14%
    • 솔라나
    • 227,000
    • -0.04%
    • 에이다
    • 464
    • -2.93%
    • 이오스
    • 581
    • -1.02%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00
    • -0.6%
    • 체인링크
    • 15,050
    • -1.89%
    • 샌드박스
    • 327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