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흥국증권)
흥국증권은 26일 제우스에 대해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2만4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은 모두 유지했다.
이의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제우스는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5496억 원, 영업이익이 747% 늘어난 605억 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시작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후공정 장비의 매출액은 83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후공정 세정 장비의 매출액은 상반기 152억 원에서 하반기 684억 원을 기록하며 하반기 믹스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반도체 장비 수주 잔고는 3000억 원 수준으로, 북미 고객사향 반도체 매출액은 올해 장비를 런칭해 다수의 고객사를 상대로 내년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며 “실리콘관통전극(TSV) 공정에서 사용하는 포토닉 디본딩 장비의 웨이퍼 테스트를 마치고 2025년 국내 2개 고객사의 양산 승인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디스플레이는 중화권향 장비 매출과 G8.6 정보기술(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향 이송 로봇 매출이 연간 인식될 예정”이라며 “ 향후 북미 고객사 확보와 포토닉 디본딩 장비의 공급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