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그룹 ‘유노비아’, ‘GLP-1 유사체’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

입력 2024-08-26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펩타이드 주사제와 구분되는 저분자 화합물 먹는 합성신약 개발 추진

▲유노비아 CI (사진제공=유노비아)
▲유노비아 CI (사진제공=유노비아)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유노비아가 당뇨·비만 등을 겨냥한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관련해 임상 1상 단회용량상승시험(SAD)에 이은 후속 임상인 다중용량상승시험(MAD)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노비아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ID110521156의 반복 투여 및 단계적 용량 증가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임상 1상 후속 연구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앞서 유노비아는 비임상 효능평가 및 독성평가를 통해 인슐린 분비, 혈당 조절과 관련한 유효성은 물론, 동일 계열의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안전성 등을 확인했고 최근 완료한 임상 1상 SAD에서도 유망한 약물 특성을 확인하는 등 좋은 결과를 얻은 바 있다.

ID110521156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의 합성 및 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GLP-1 호르몬과 동일한 역할을 하는 약물이다.

특히 ID110521156은 저분자 화합물을 기반으로 한 약물로 회사 측은 기존 대표적 치료제인 펩타이드 주사제와 비교해 뛰어난 생산성과 우수한 사용 편의성 등 뚜렷한 차별점을 지니는 당뇨·비만 분야 경구용(먹는) 합성 신약으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유노비아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임상 단계에 진입한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합성 신약은 ID110521156이 유일하고, 글로벌 시장의 기준에서도 개발 진행 속도가 앞서 있는 그룹에 속한다”며 “글로벌 빅파마 등 파트너 회사들과 소통하며 ‘GLP-1’ 시장의 니즈를 고려해 SAD 및 MAD 임상 디자인을 설계했다. 지속적인 협력을 토대로 ID110521156에 대한 임상개발 진행과 함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048,000
    • -4.68%
    • 이더리움
    • 2,651,000
    • -5.36%
    • 비트코인 캐시
    • 440,000
    • -4.62%
    • 리플
    • 2,979
    • -7.08%
    • 솔라나
    • 169,900
    • -12.2%
    • 에이다
    • 936
    • -8.5%
    • 이오스
    • 1,233
    • +2.24%
    • 트론
    • 349
    • -0.85%
    • 스텔라루멘
    • 376
    • -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450
    • -7.38%
    • 체인링크
    • 18,660
    • -9.99%
    • 샌드박스
    • 384
    • -6.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