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백남현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주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간담췌의학 및 중환자의학 진료조교수, 아주대병원 응급중환자외과장,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외과 임상교수 및 대외진료협력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외과적 응급질환과 담도·담낭·췌장 질환, 하지정맥류, 탈장, 항문질환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되며 경피적 간경유 담낭배액술, 충수절제술, 담낭절제술, 정맥절제술, 결장(대장)절제술, 치질수술 등의 외과적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윌스기념병원 외과는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영상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와 협진을 통해 외상, 맹장, 담도, 담낭, 췌장, 탈장, 갑상선 등에 대한 복강경 수술과 하지정맥류, 심부정맥혈전증 등의 혈관질환 치료, 외상 및 화상 치료, 혈관 관리 등을 다루고 있다.
백남현 원장은 “담도·담낭·췌장 질환과 응급질환, 탈장, 항문 질환 등에 대한 양질의 진료와 수술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외과질환에 대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춘근 의료원장은 “백남현 원장 영입으로 조민지 원장과 함께 외과분야 진료영역의 확장 및 역량 강화로, 보다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반년째 이어지는 의료공백 사태를 느끼지 못하도록 지역주민들에게 환자중심의 진료로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