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코웨이, 총 렌털 고객 1000만 계정 돌파

입력 2024-08-26 11: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655만·해외 345만 렌털 계정 확보

▲코웨이 국내외 렌탈 고객 총 계정수 추이.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 국내외 렌탈 고객 총 계정수 추이.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는 국내에서 655만, 해외 345만 계정을 확보해 총 렌털 고객 계정이 1000만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1989년 설립된 코웨이의 국내외 렌털 계정 수는 △2000년 50만 △2004년 300만 △2011년 500만을 돌파한 이후, △2019년 707만 △2021년 846만 △2022년 910만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8월 1000만 렌털 계정을 기록했다. 렌털 약정 종료 후 케어 서비스만 제공받는 멤버십 고객까지 포함하면 전 세계 총 관리 계정수는 1060만에 달한다.

특히 해외 법인의 성장폭이 두드려졌다. 2018년 101만으로 전체의 16% 비중을 차지했던 해외 법인 렌털 계정수는 연평균 성장률(CAGR) 약 27%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반으로 5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하며 2023년 327만 계정을 확보, 전체의 34%로 지속적인 비중 확대를 이뤄냈다.

코웨이가 호실적을 달성한 요인으로는 제품∙서비스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손꼽힌다. 코웨이는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환경가전 렌털 서비스를 도입하며 소비 패러다임과 생활문화 판도를 변화시켰다. 특히 2019년 말 넷마블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부터는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비렉스 안마베드’, ‘비렉스 페블체어’ 등 혁신 신제품을 출시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보폭을 넓히며 성장세를 가속화했다.

넷마블의 혁신 DNA 접목 후 코웨이는 해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2019년 최초로 연 매출 3조 원을 넘어선 코웨이는 지난해 3조966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5년 만에 규모를 1조가량 늘리며 올해 연 매출 4조 돌파를 목표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증가한 2조841억 원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이러한 국내외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및 비렉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의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전체 매출액 중 약 36%에 달하는 해외 법인 비중도 꾸준히 기세를 늘려갈 방침이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지난 35년간 이어져 온 고객들의 높은 신뢰 덕분에 코웨이 브랜드는 렌털 비즈니스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건강한 일상을 책임지는 라이프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며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36,000
    • -1.1%
    • 이더리움
    • 4,629,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88%
    • 리플
    • 1,943
    • -3.86%
    • 솔라나
    • 347,000
    • -3.1%
    • 에이다
    • 1,388
    • -6.34%
    • 이오스
    • 1,141
    • +5.94%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26
    • +4.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3.62%
    • 체인링크
    • 24,880
    • -2.32%
    • 샌드박스
    • 1,075
    • +72.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