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 창립총회 개최

입력 2024-08-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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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 창립총회 개최 포스터. (자료제공=대한토목학회)
▲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 창립총회 개최 포스터. (자료제공=대한토목학회)

대한토목학회는 이달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의원연구단체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은 국민의 안전, 건강, 편리한 삶을 구현하고 국토인프라의 투자 효율성 고양을 위해 미래 국토인프라의 개발 및 관리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중립적이고 공익 중심의 토론의 장을 구현하고자 설립됐다.

이번 포럼 대표의원에는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연구책임의원에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정됐으며, 정회원 14인(국민의힘 4인, 더불어민주당 10인) 및 준회원 18인 이상으로 구성돼 구체적인 혁신방안과 다양한 현장 방문 및 입법 활동을 초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화된 국토 인프라(교량, 터널, 지하철, 항만, 공항, 상하수도 등)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해 지속 가능한 국토 발전을 도모한다.

아울러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한 국토 인프라 및 도시공간을 조성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GTX, UAM, Hyperloop 등 첨단 교통수단과 혁신적인 스마트 인프라 구축으로 국토 인프라의 편리성과 이동성을 증대한다. 첨단 인프라 구축기술을 통해 건설산업을 미래형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고, 해외시장 수출도 확대한다.

대한토목학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포럼 지원단을 구성해 포럼이 필요로 하는 자문을 제공하고, 최신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포럼의 입법적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한토목학회 관계자는 "미래 국토인프라 창립을 위한 국회의 적극적 협력에 감사드리며,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협력과 다양한 교류를 촉진해 우수 연구단체로 위상을 확보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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