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에 이어 외국인도 순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을 더욱 키워 143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3%(11.75p) 오른 1431.7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지수는 2분기 호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인 삼성전자 등 대형 IT주의 상승세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전환했다.
이후 기관이 먼저 순매수로 돌아서고 외국인마서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키워 1430선 안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87억원, 136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지수 강세와 함께 668억원 어치를 차익실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756억원, 비차익거래로 161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917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