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 위원 도전

입력 2024-08-27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2 베이징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남자 좌식 12.5km 경기의 원유민 (뉴시스)
▲'2022 베이징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인디비주얼 남자 좌식 12.5km 경기의 원유민 (뉴시스)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 위원 도전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간) 원유민은 '2024 파리패럴림픽' 선수촌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IPC 선수 위원은 '2008 베이징 패럴림픽' 당시 신설된 자리로 IPC 위원과 동등한 지위를 가진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처럼 장애인 선수를 대표해 체육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체육 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역할을 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추천을 받은 원유민은 홍석만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 위원장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IPC 선수 위원 당선을 노린다. 당선을 위해서는 25명의 후보 중 6명 안에 들어야 한다.

1988년 한국에서 태어난 원유민은 4세 때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고 12세 때 가족들과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 이후 캐나다에서 장애인 선수로 활동하다 2017년 귀화해 2022년 한국 국적으로 페럴림픽에 출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64,000
    • -1.19%
    • 이더리움
    • 4,783,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29%
    • 리플
    • 1,924
    • -3.56%
    • 솔라나
    • 322,500
    • -2.86%
    • 에이다
    • 1,345
    • -0.74%
    • 이오스
    • 1,101
    • -5.82%
    • 트론
    • 277
    • -0.72%
    • 스텔라루멘
    • 617
    • -9.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50
    • -2.21%
    • 체인링크
    • 25,190
    • +3.41%
    • 샌드박스
    • 836
    • -7.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