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업경쟁력 강화 및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 7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전국 외식업 자영업자 40개사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사업장 진단, 경영·프랜차이즈·세무·SNS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한식·중식·양식·카페 각 분야의 유명 셰프와 바리스타가 직접 방문해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전국 소재 'KB 소호 컨설팅센터'에서 자영업자와 매칭해 지속해서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KB 소호 컨설팅센터는 총 4만6000여 건의 컨설팅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제공했다. 여의도HUB센터를 포함한 전국 13개 센터에서 상권분석, 세무,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KB 소호 컨설팅센터에서 상담한 고객은 금리 및 보증 한도 우대 등 금융지원도 받아볼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7기를 맞이한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멘토들이 사업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