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피해도 보장해요" 카카오페이손보, 초ㆍ중학생보험 출시

입력 2024-08-27 10:44 수정 2024-08-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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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사진제공=카카오페이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6~15세 초중학생 전용 보험 상품인 '무배당 초ㆍ중학생보험'을 내놨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5월 출시한 영ㆍ유아보험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장기보험이다. 생애주기별로 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다르다는 점에 주목해 만들어졌으며 고객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의 성장단계에서 필수적인 보장만 직접 골라 담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초ㆍ중학생보험에도 △필수 보장만 최적가 설계 △카커오톡으로 보험금 간편 청구 △중복 보장 등을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철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상품은 응급실·독감·교통사고·골절·화상·식중독 등 6~15세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만 보장해 보험료 부담을 크게 낮춘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꼭 필요한 보장만 담아 최소 1년부터 최대 15년까지 원하는 보장 기간을 선택하면 최적의 보험료가 산출된다. 10세 남아가 보험 기간을 15년으로 선택해 추가 보장 없이 가입할 경우 '기본형'은 월 5912원, '든든형'은 월 9339원이다. 단 이 상품은 순수 보장형 상품으로 만기환급금이 없다.

또 영ㆍ유아보험에 가입한 적이 있거나 초중학생보험에 재가입하는 고객이라면 매달 월보험료의 5%를 할인해 주고, 가입 후 계약을 유지만 해도 매년 1회 납부 보험료의 5%를 돌려준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기존 시장에 있던 어린이보험과는 달리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최적화된 보험"이라며 "반드시 필요한 담보를 경제적 부담이 덜 하도록 제공, 학부모들이 육아와 교육에만 신경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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