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셀, 식약처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 취득

입력 2024-08-27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가속화…CMO·CDMO 사업 확대

▲입셀 GMP 시설. (사진제공=입셀)
▲입셀 GMP 시설. (사진제공=입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전문 기업 입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르면 인체세포등을 채취·수입하거나 검사·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원료로 공급하려는 경우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가 필요하다. 입셀은 이번 허가를 통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했음을 입증했다.

입셀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한 줄기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2022년 서울 서초구에 180평 규모의 GMP 시설을 완공했다.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른 시설, 장비, 인력 및 품질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2023년에는 식약처의 ‘세포처리시설’과 ‘첨단바이오의약품제조업’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허가 취득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및 임상시험 원료의 안정적 공급뿐만 아니라 위탁생산(CMO)·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입셀 관계자는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높은 품질의 세포를 생산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면서 “이를 통해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998,000
    • +2.08%
    • 이더리움
    • 4,454,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909,000
    • +4.48%
    • 리플
    • 2,857
    • +4.92%
    • 솔라나
    • 188,600
    • +3.4%
    • 에이다
    • 559
    • +4.29%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9
    • +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00
    • +7.54%
    • 체인링크
    • 18,720
    • +2.91%
    • 샌드박스
    • 178
    • +5.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