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스마트빌리지 조성 사업’ 추진

입력 2024-08-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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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청 전경.
▲구로구청 전경.

구로구가 구로4동 일대에 ‘스마트빌리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로 스마트빌리지’는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폴(지능형 기둥)을 설치해 범죄 및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구비 4억 5000만 원을 더해 총 15억 원 예산을 마련했다.

구는 사업 대상지인 구로4동 일대에 △가로등 스마트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스마트폴 △통합안전 스마트폴 △스마트 알림이폴을 설치할 예정이다.

‘가로등 스마트폴’은 주요 교차로, 유동 인구가 많은 대로변에 13대가 설치된다.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CCTV, 와이파이(Wifi), 사물인터넷(IoT) 망 기능을 통합해 도시경관을 정비하고 주민편의를 개선한다.

‘CCTV 스마트폴’은 범죄 예방과 대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주택가,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16대를 설치해 방범 취약지역의 공공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운전자에게 실시간 차량 속도를 알려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통합안전 스마트폴’, 교통 사각지대에 엘이디 전광판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알림이폴’도 어린이보호구역과 골목길, 급경사지 등 사각지대에 각각 3대, 6대가 설치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4동 일대를 스마트 안심 빌리지로 조성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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