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사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방한해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하는 인사는 제임스 맥코맥(James McCormack) 국가신용평가팀 이사를 책임자로 소수의 실무진이 함께 방한할 예정이다.
주요 방문기관은 8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9일 외교통상부와 금융위원회, 10일에는 금융기관들을 방문할 계획이다.
피치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경제동향 및 정책방향 ▲외채 및 재정부문의 건전성 ▲금융정책, 통화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며, 정부는 하반기 경제운용방향과 대외부문 및 재정 건전성 등에 대해 집중 설명할 계획이라고 재정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