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선물 뜬다” 롯데백화점, 희소 선물세트 출시

입력 2024-08-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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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원 살롱 버티컬 세트·130만원 골드 캐비아 이목

▲살롱 버티컬 세트 (사진제공=롯데쇼핑)
▲살롱 버티컬 세트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세계적인 희소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추석 선물 세트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올 추석선물 키워드에 ‘엘 익스클루시브(L Exclusive)’ 라인을 새롭게 기획, 세계적으로 희소성를 지닌 프리미엄 선물들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 키워드를 초 프리미엄(超 Premium)’, ‘익스클루시브(Exclusive)’, ‘큐레이션(Curation)’로 지정했다. 여기에 엘 익스클루시브를 추가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진귀한 프리미엄 빈티지 샴페인을 오직 단 1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1460만 원의 살롱 버티컬 세트는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출시한 샴페인 세트다. 전 세계적으로 쉽게 구할 수 없는 프리미엄 선물이다. 오직 작황이 좋은 해에만 생산 가능해 20세기 내내 단 37개의 빈티지만 생산된 살롱 르 메닐(750㎖) 샴페인 4병으로 구성됐다.

또 유통사 최초로 알마스 골드 캐비아(30g)를 130만 원에 10개 한정 판매한다. 알마스는 러시아어로 다이아몬드를 뜻한다. 2만5000분의 1의 확률로 탄생하는 알비노 철갑상어 품종에서만 생산이 가능한 캐비아다. 특유의 골드 빛깔과 함께 부드러운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오직 100병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선물도 판매한다. 38만 원의 아버 사크리스 럭셔리 1000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250㎖)은 스페인 파르가(Farga) 올리브 품종으로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35그루의 올리브 나무에서 생산된다. 한정으로 생산되는 1000병 중 국내 수입이 가능한 100병 전량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확보했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이 국내 사업을 펼치고 있는 바샤커피 햄퍼 기프트를 30세트 한정으로, 멕시코 장인들이 만든 프리미엄 테킬라인 클라쎄 아줄 테킬라을 300세트 한정으로 내놓는다.

정복기 롯데백화점 그로서리 팀장은 “이번 추석에는 엘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신설해 희소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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